16일 방송에서 홍진호 출연

▲ 비정상회담 홍진호, 명경기에는 내가 있어 / ⓒ JTBC

홍진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3월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홍진호와 강균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부자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십 원 한 장도 허투루 쓰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이날 홍진호는 “저는 스타크래프라는 게임을 가지고 기욤하고 같이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은퇴를 하고 방송 일을 하고 있는 홍진호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 비정상회담 홍진호, 명경기에는 내가 있어 / ⓒ JTBC

 

▲ 비정상회담 홍진호, 명경기에는 내가 있어 / ⓒ JTBC

 

▲ 비정상회담 홍진호, 명경기에는 내가 있어 / ⓒ JTBC

 

▲ 비정상회담 홍진호, 명경기에는 내가 있어 / ⓒ JTBC

 

▲ 비정상회담 홍진호, 명경기에는 내가 있어 / ⓒ JTBC

이에 평소 홍진호와 친분이 있는 전현무는 홍진호와 기욤을 가리키며 “둘 다 임요환 한테는 안 되는거죠?”라고 장난을 쳤다.

기욤은 수긍했지만, 홍진호는 수긍하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옆에서 성시경은 “제가 팬이라 경기를 많이 봤는데 명경기들이 있어요”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홍진호는 “승패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 면견기의 80%이상은”이라고 말을 이었다. 하지만 전현무는 “면견기요?”라고 홍진호의 발음을 지적했고, 홍진호는 당황하며 “명경기”라고 수정했다.

이어 홍진호는 “명경기의 80%는 제가 들어가서 좀 많이 좀 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경을 왜 끼고 왔냐는 질문에 “토론을 주제로 하다보니까 토론 좀 하려고 안경 끼고 왔다”고 답했다.

정장은 왜 입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세미 정장이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뒤이어 홍진호는 안건을 상정할 때도 부정확한 발음으로 외국인 패널들에게 지적을 당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로 ‘레전드’가 될 만큼 활약하며 인기를 얻다 최근 방송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더 지니어스 1,2’, ‘크라임씬’ 등으로 쟁취한 스마트한 이미지를 활용, 케이블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또한 케이블뿐만 아니라 지상파 예능에도 게스트로 자주 출연해 ‘게임’을 잘 모르던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가장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에도 오르며 방송인으로서의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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