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에서 수군 폐지 명령

▲ 징비록 김상중 수군 폐지에 결사 반대 / ⓒ KBS1

김상중이 수군 폐지 명령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3월 15일 방송된 KBS1 드라마 ‘징비록’에서는 류성룡(김상중 역)이 거북선과 비격진천뢰를 만들며 왜란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중은 선조(김태우 역)가 “어차피 승산이 없는 수군을 모두 폐지하고 육군에 우리의 모든 힘과 재정을 쏟아야 한다. 이건 어명이다”라고 말하자 충격을 받았다.

▲ 징비록 김상중 수군 폐지에 결사 반대 / ⓒ KBS1

 

▲ 징비록 김상중 수군 폐지에 결사 반대 / ⓒ KBS1

 

▲ 징비록 김상중 수군 폐지에 결사 반대 / ⓒ KBS1

김상중은 “결단코 안 된다”며 김태우의 어명에 반박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상중은 이순신에게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이 편지를 받을 쯤이면 일이 해결됐으면 하고 바라지만 사정이 좋지 않네. 언젠가 거북선 볼 날을 고대하겠다”고 보냈다.

한편, KBS1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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