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질환 현장 진단 및 약 처방 병행

▲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폐광지역 4개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2015년 노인성질환진료’의 첫 진료가 13일 태백시 황연동 한보3단지 경로당에서 열렸다. 사진ⓒ강원랜드복지재단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폐광지역 4개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2015년 노인성질환진료의 첫 진료가 13일 태백시 황연동 한보3단지 경로당에서 열렸다.

강릉아산병원 의료진들과 함께하는 노인성질환 무료진료는 내과, 외과, 피부과 등 가정의학 전문의의 세밀한 진료와 추가검진이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결핵검사, X-선 촬영 등의 검사 및 약 처방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진료는 오는 10월까지 정선, 영월, 삼척, 태백 총 16회의 진료가 예정된 상태다.

노인성질환 무료진료 사업은 강원랜드복지재단이 2010년부터 진행해온 의료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2322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진료혜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재단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폐광지역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성질환진료 사업 외에도 한방캠프, 오지 방문 진료, 안과진료 등 다양한 이동진료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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