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만에 인하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75%로 내렸다. 최초로 기준금리 1%대로 돌입했다. 사진 / 홍금표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75%로 내렸다. 최초로 기준금리 1%대로 돌입했다.

한국은행은 12일 이주열 총재의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2.00%에서 1.7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8월, 10월 두차례 내린데 이어 다시 5개월만에 0.25% 더 내린 것.

지난해 두차례나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9.11 부동산대책 등을 시행해도 좀처럼 경기가 살아나지 않은데 따른 추가조치로 풀이된다.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조치로 인해 각국에서 통화정책 완화하면서 전세계로 확산되는 추세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된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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