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 될 것으로 기대

▲ 10일 도 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그간 운영해왔던 장애인 대상의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이달부터 임산부와 산모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10일 전북교육문화회관이 그간 운영해왔던 장애인 대상의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이달부터 임산부와 산모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료택배대출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불편한 장애인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왔고, 올해부터는 임산부와 산모(출산 후 6개월 이내)들도 집에서 무료로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도서는 1인 최대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용기간은 20일로 연장은 불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도서는 3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으며, 반납 시에는 도서와 함께 발송된 가방에 넣어 반납하면 된다.

도 교육문화회관 송일섭 관장은 "찾아오는 이용자뿐 아니라 여러 제한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잠재 고객까지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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