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

서강대학교는 오는 720일부터 815일까지 4주 동안 정인욱 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제 9회 시각장애 고등학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영국에서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시각장애 고등학생들을 위한 이번 해외 연수 모집 정원은 7명이며 서강대학교 학생봉사자 3명과 인솔자 1명이 동행한다. 또한 저소득층 시각장애 고등학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일반 시각장애학생들에게는 재단에서 일부 비용 600만원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시각장애 고등학생은 정인욱 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학교법인 서강대에 이메일로 이번 달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 전형은 28일 서강대에서 진행되며, 문의는 서강대 법인사무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 법인사무처의 배영길 사무처장은 우리 시각 장애학생들이 넓은 세상에서 세계의 학생들과 공부하고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생활인이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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