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폐 환자와 노인 장애인 대상…최대 400만원

▲ 6일 강원랜드복지재단은 강원도내 재가진폐재해자와 폐광지역 4개시군의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15년 보철, 보청기, 입원치료비 지원 사업' 접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강원랜드복지재단

6일 강원랜드복지재단은 강원도내 재가진폐재해자와 폐광지역 4개시군의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15년 보철, 보청기, 입원치료비 지원 사업' 접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치아보철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재단기준금액 이하이고 잔존치아 수가 17개 이하인 도내 재가진폐재해자 및 폐광지역 4개 군 저소득층이며 1인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임플란트를 제외한 보철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보청기 지원대상은 난청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신청가능하며 치아보철과 보청기 지원접수는 오는 27일까지 해당서류를 준비해 해당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친 후 지원이 결정되면 보철지원대상은 지정된 희망치과에서 치료 가능하며, 보청기 지원대상은 재단이 직접 일정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고 보청기를 제작지원해 전달한다.

지난해 보철·보청기 지원은 일괄접수를 진행함에 따라 접수마감 이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올해부터는 6월말까지 재단으로 수시접수를 진행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또 재단은 입원상태로 본인부담금 20만 원 이상 발생한 대상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입원치료비 지원 사업 접수를 연중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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