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생태 친수환경 제공 및 하천 복구체계 구축

▲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일 화정천 생태하천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태 친수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하천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에는 신원남 도시주택국장, 신현석 건설과장, 시의회 김동수 의원 등이 참여했다.

화정천내 우수토구, 자연흙길 등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시에서 추진 예정인 생태벨트 조성사업, 하천변 야생초화류 식재를 통한 생태숲길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이 불편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고, 여름철 우기 시 침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복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원봉사자 및 시민 단체와 함께 생태하천의 식생과 호흡할 수 있는 생태활동 체험 등 내 고장 하천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현석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작업 및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모니터링 하여 숭어, 잉어가 떼를 이루어 노닐고 있는 모습과 곳곳에 자란 초화류를 목격할 수 있는 자연 생태하천의 명소로 거듭나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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