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과 대출, 서류 등 대행 업무 실시

▲ 충청북도는 2일 도내 소상공인의 이용편의 도모와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자금 신청기관을 기존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농협까지 확대하기로 밝혔다. 사진ⓒ충청북도청

충청북도는 2일 도내 소상공인의 이용편의 도모와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자금 신청기관을 기존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농협까지 확대하기로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소상공인 대출보증 기관인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이인수 이사장, NH 농협은행 김태진 충북영업본부장이 참석해 재단 무방문 신용보증지원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 지역 소상공인자금 신청기관은 충북신용보증재단(충북신보)에서 농협으로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도내 27개 영업점에 '충북신보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한 뒤 보증상담과 서류접수, 대출상담 등을 대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충북신보 본점(청주)과 지점(충주·제천·옥천)을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