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소외된 이웃 위해 후원 적극 동참할 것

울산 로타리클럽(회장 김승배)3일 남구청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실버카(보행보조기) 60(840만원 상당)를 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실버카는 보행 보조기능 뿐만 아니라 수납과 의자기능까지 있어 외출 시 허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있는 기구다. 이날 전달된 실버카는 울산 사회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관내 저소득층 거동 불편 노인 60명에게 전달된다.

로타리클럽은 향후 중구 동구 북구 울주군에도 각각 실버카 6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승배 회장은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친구삼아 자유롭게 외부 활동을 하게 되면 외로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이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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