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교육 통해 일자리 창출 돌파구 마련

▲ 영진전문대학은 3일 청년 미취업자와 취업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 오는 8일까지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사진 / 영진전문대학교

영진전문대학은 3일 청년 미취업자와 취업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 오는 8일까지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해당 대학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이나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주요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다.

이달 16일 개강해 약 1개월간 사회복지의 이해와 상담기법, 레크레이션, 요가, 웃음치료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주중 5일간 진행한다. 지도는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투입된다.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 1급과 웃음치료사 1급 자격을 주며, 연계 기업에 취업할 기회도 제공한다.

사회복지과 장용주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대상자의 여가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가운데 미취업자들을 위한 교육이 무료로 개설된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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