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단체 대상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추천 기대

▲ 2일 서울시는 2주간 서울시복지상 장애인 당사자 분야 및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의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사진ⓒ시사포커스

2일 서울시는 33일부터 2주간 서울시복지상 장애인 당사자 분야 및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의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2005년부터 시행해 온 서울시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복지상의 취지는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신체적·정신적 장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 당사자, 또는 장애인 자립을 돕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수상 후보자는 추천자 중 심사를 거쳐 장애인 당사자 분야 및 장애인 인권증진에 도움을 준 사람(단체) 분야로 나눠 총 6명을 선정한다.

장애인 당사자 분야 4(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은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해 사회참여의 전문성을 발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최우수상1, 우수상 1)는 장애인 인권회복을 도와 사회구성원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과 단체에게 수여한다.

윤재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서울시복지상 중 장애인 인권분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 장애인이나 그 분들을 도와주는 시민에게 드리는 상"이라며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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