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관리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
전북 익산시는 2일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건강생활지원센터가 5일 개소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억9100만원과 도비 1억3000만원, 시비 11억5200만원 등 총 21억7500만원을 투입해 지상3층 규모로 조성 완료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부권인 인화동, 동산동, 평화동, 마동 등 4개 동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100세 건강관리실' '신체활동마당' '만성질환관리' '치매예방'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남부권 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을 원스톱 방문으로 해결하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되면 남부권 시민들의 건강수준이 높아지게 되고 건강100세 노인건강관리의 허브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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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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