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례 상습 절도…230만원 상당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편의점 근무 중에 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진모(40)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달 20일 현금출납기에서 30만 원을 훔치는 등 총 5차례에 걸쳐 현금과 문화상품권, 담배 등 금품 23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편의점 주인은 지난달 초 진씨가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후부터 현금 액수가 맞지 않는 일이 계속되자 진씨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진씨는 사설 스포츠 토토에 빠져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진씨가 전과가 있고 누범 기간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구속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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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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