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원활한 지원체계 구축

▲ 부산 진구는 1일 중증장애인 가구와 저소득층 독거노인 주택을 대상으로 리모컨 전등 설치사업을 3월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부산 진구

부산 진구는 1일 중증장애인 가구와 저소득층 독거노인 주택을 대상으로 한 리모컨 전등 설치사업을 3월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취지는 관내 거동 불편 장애인의 생활불편 해소와 전등 점·소등에 따른 주택 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취약계층 집수리단인 '부산진 희망콜 방문기동대'의 전기기술 숙련자를 통해 미리 선정된 100가구를 대상으로 리모컨 전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10월까지 동 단위 복지 인적안전망인 민관협의체와 복지통장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 세대를 추가로 발굴하고, 더불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집수리사업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원활한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동 단위 민관협의체 운용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 요구르트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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