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1일 사회단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멘토링을 군청과 산하기관 전 직원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멘토링 확대는 지역주민 밀착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은 지역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들이 멘토가 돼 법정보호대상자,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의 후원계층에 대한 밀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군은 연령별, 계층별, 분야별 등 구체적인 후원대상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 유형은 멘토가 대상자와 의견수렴 후 후원 방안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주로 말벗, 상담, 청소, 학습지도, 목욕지원, 물품지원 등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밀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생계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제도권 밖의 틈새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게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