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댄스타임’ ‘한공주’ 상영작 선정

▲ 군포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상상극장이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로 선정돼 내달 2일 개관한다. ⓒ군포문화재단

경기 군포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상상극장이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로 선정돼 내달 2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포 G시네마(상상극장)는 개관에 맞춰 3월 상영작으로 조세영 감독의 ‘자, 이제 댄스타임’과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 등 2편을 선정했다.

‘자, 이제 댄스타임’은 2013 DMZ 국제다큐멘타리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수상 작품으로 다음달 2일과 9일 상영한다. 또 밀양 여중생 사건을 영화화한 ‘한공주’는 다음달 16일과 23일 상영 예정이다.

군포 G시네마 입장료는 1000원이다.

한편 G시네마는 국내 영화 상영의 다양성과 지속 성장을 위해 도가 2013년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2013년 4월 멀티플렉스영화관 메가박스, 김기덕감독, 경기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백석, 영통, 안산 등 경기도내 메가박스 3개관에서 출발해 지난해 13개에 이어 올해 군포를 비롯해 16개 상영관으로 확대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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