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남자에게까지 ‘마수’ 뻗쳐

미국의 연예전문지 피플은 ‘최근 모델 제이미 도넌과 염문을 뿌렸던 로한이 가수 제이미 버키와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새 영화 ‘행운을 돌려줘’(원제 Just My Luck) 홍보차 뉴욕을 찾은 로한은 영국 출신 바텐더로 현재 밴드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버키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맨해튼의 G스파에서 파티를 즐겼고, 이틀 뒤 로한은 버키의 공연에 참석하기도 했다. 흥미로운 것은 버키가 로한의 절친한 친구인 케이트 모스(32)의 애인이었다는 점. 버키와 모스는 지난 1월 콜로라도로 밀월 스키여행을 다녀오는 등 한때 뜨거운 관계였다. 버키를 만나기 전 사귄 도넌도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의 남자친구였다. 얼마 전 패리스 힐튼의 남자친구인 선박재벌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와 함께 호텔을 드나들면서 둘의 결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 로한의 ‘남자킬러 본능’은 앞으로도 숱한 뉴스를 만들어낼 것 같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