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을,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 후보 공천 논의 예정

▲ 새정치민주연합은 4.29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23일 선거기획단을 구성했으며 단장에는 양승조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사진 / 유용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4.29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23일 선거기획단을 구성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선거기획단 단장에 양승조 사무총장, 부단장은 이춘석 전략홍보본부장을 맡게 됐으며, 위원은 유대운·임내현·박남춘·김민기 의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선거기획단은 4.29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선거전략, 주요이슈 등을 기획·관리하게 된다.

또한 상임고문에는 상임고문은 권노갑, 김상현, 김원기, 김한길, 문희상, 박상천, 송영오, 안철수, 오충일, 신기남, 이용희, 이용득, 이해찬, 임채정, 정대철, 정세균, 한명숙 상임고문이 위촉됐다.

고문은 고재유, 김영진, 김옥두, 김철배, 김태랑, 남궁진, 박광태, 박상규, 선진규, 송현섭, 이철, 이협, 장성원, 장영달, 장재식, 정균환, 정동채, 홍재형 고문이 위촉됐다.

기획단 출범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 등 3곳의 후보 공천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문재인 대표가 전당대회 당시 야권연대보다 시민사회와의 연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야권 내 다수 후보와 격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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