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커플의 프러포즈 희비쌍곡선

최근 피트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안젤리나한테 정식 청혼했다가 일언지하에 "결혼은 싫다"는 회답을 들은 반면, 애니스톤은 남자친구 빈스 본으로부터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간접적인 프러포즈를 받았다. 외신은 최근 빈스 본이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하고픈 바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빈스 본은 "제니퍼 애니스톤은 훌륭하다. 똑똑하고 재미있으며 함께 있으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또 사려 깊다"고 칭찬했다. 또 그는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 중요한 일이다"며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 내게도 아이가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애니스톤과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지만, 그에 앞서 우리는 8백만 달러짜리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웃음지었다. 빈스 본과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해 영화 '브레이크 업(The Break-Up)'을 함께 촬영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