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풋살 대회에서 FC청담 우승

▲ 아육대 민호 윤두준, 에디킴 결승골 / ⓒ MBC
민호가 윤두준을 다시 꺾었다.

2월 19일 방송된 MBC ‘2015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의 풋살 게임에서는 민호의 FC 청담과 윤두준의 골대스리가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민호는 준결승전에서 홀로 세 골을 터뜨려 헤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윤두준의 골대스리가 역시 6대 0으로 준결승전을 승리해 기세가 좋았다.

결승전은 팽팽하게 이어졌다. 균형이 무너뜨린 것은 교체투입 된 에디킴이었다. 에디킴은 바로가 흘린 공을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 아육대 민호 윤두준, 에디킴 결승골 / ⓒ MBC
▲ 아육대 민호 윤두준, 에디킴 결승골 / ⓒ MBC
▲ 아육대 민호 윤두준, 에디킴 결승골 / ⓒ MBC

이후 골대스리가는 총 공세를 펼쳤지만, 마음이 급했는지 정교한 공격이 이루어지진 않았다. 결정적인 찬스도 골대 앞에서 여러 번 놓쳤다.

그리고 오히려 역습 찬스를 허용하기도 했다. 결국 게임은 에디킴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킨 FC청담의 승리로 돌아갔다.

지난 대회에서도 윤두준에게 승리해 우승컵을 들었던 민호는 올해에도 윤두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시선을 모았다. 윤두준의 설욕은 다시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한편, MBC ‘아육대’ 2부는 2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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