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 땅끝테마 파크서 2004년 관광.문화 시책 시.군 전달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 관광의 국제화 원년의 해로 운영하기 위해 권역별 관광 지도 제작과 호남 고속 철도 개통에 따른 지방 단위 대책등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협의해 주목을 끌었다. 2일 해남 땅끝테마파크에서 22개 시.군 관광및 문화체육 담당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협의회에서 올해 관광 문화 분야 시책 추진을 비롯 완도군의 무인도 기행과 함평 골프 특구등 분야별 우수 사례 발표와 동북아 관광 허브 육성등 역점 추진 시책을 대상으로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개통되는 호남 고속철도 와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어느해보다 관광 여건과 패턴이 전남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어 현안 시책 사업을 도(道)와 시.군이 공동 추진 하는등 지역 역량을 결집하는데 다각적인 대비책을 모색하기로 다짐했다. 오는4월 고속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이들 지역을 타킷으로 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운영 활성화등을 집중 논의 했다. 한편 도관계자는" 올해를 전남 관광 국제화의 원년의 해로 정하고 외래 관광객 수용 태세 확립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동북아의 관광 허브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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