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 계층인 여성가장, 장애인, 장기 취업자 5천명을 선발

취업난이라는 사회의 분위기 속에 아직도 중소기업들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구인난의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노동부는 취업 취약 계층인 여성가장, 장애인, 장기 취업자 5천명을 선발하여 취업 전문 기관 위탁사업자를 통해 경쟁력을 길러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동시에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일자리 희망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동부는 취약계층인 이들의 취업을 위해 각 사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실적 증명서 그리고 사업 발표를 토대로 전문 심사위원 9명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사업을 안정시킬 우수한 전문취업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사업자인 구인구직닷컴, 천안구인구직닷컴, 커리어다음, 잡부산 등은 위탁받은 인원을 대상으로 능력계발교육, 마인드교육, 1:1맞춤컨설팅취업 직장정착 사후관리 등을 통해 취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경쟁력을 키우고 취업한 기업에 안정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등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력이 필요한 기업들은 전문 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로 탈바꿈한 구직자들을 채용할 수 있다. 이들을 채용할 경우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별 기업 지원금역시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업들은 구인난 해소와 함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된다. ‘일자리 희망 찾아주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채용하기 원하는 기업들은 각 해당 노동부 종합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지역 및 대전 · 충청권은 위탁사업자인 구인구직닷컴(1577-9192)으로 문의하면 인원을 채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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