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4차 회의서 재정전략회의 구성 마무리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연정위)는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갖고 ‘경기도 재정전략회의’ 구성에 합의한다고 발표했다.

10일 연정위는 이같이 밝히고 “분기별로 재정전략회의를 열어 도의 재원배분 방향설정과 예산편성과 집행방향 등 재정운용 기본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안이 발생할 경우 의회와 집행부가 참여하는 별도의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정위는 오는 24일 4차 회의에서 재정전략회의 구성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중 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 연정 정책협의회 합의문에 따르면 집행부와 도의회 여야가 경기도 재정 건전성 강화와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을 위해 재정전략회의에 참여하게 돼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 오완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표, 윤태길 새누리당 수석부대표 등 11명의 실행위원과 실무위원이 전원 참석했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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