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을 지역 공천만 남아

새누리당은 9일 4·29 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지역에 오신환 후보를 공천했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8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후보자 100% 여론조사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오신환 후보를 공직후보자로 추천한 바 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만장일치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추인했고 김무성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오 후보는 제 7대 서울시의원,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 당 수석부대변인, 관악을 당협위원장 등을 거쳐 지난 19대 총선에도 출마한 바 있다.

지난 대선에선 박근혜 후보캠프에서 활동해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으로도 활약했다.

한편, 새누리당이 이날 관악을 지역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지으면서 오는 4·29 보궐선거 지역 가운데 광주 서구을 지역 공천만 남게 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2일 경기 성남중원에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17·18대 국회의원 출신의 신상진 후보를 확정한 바 있다.

광주 서구을의 경우 김균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위원, 조준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치분과위원장 등 2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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