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극적 동점골, 슈틸리케호의 가능성 보여줬다

▲ 손흥민/ 사진: ⓒ레버쿠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손흥민(23, 레버쿠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서 후반 46분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늘렸다. 아쉽게도 연장전에서 실점한 한국은 아시안컵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확실히 달라졌다는 평가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투토칼치오에스테로’는 2015 아시안컵 결승전 이후 출전선수 28명과 감독 2명의 평점을 공개했고, 손흥민은 이 30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인터넷 게시판 전문 번역 사이트 ‘가생이닷컴’은 손흥민에 대한 일본의 반응을 공개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굉장하다 손흥민”, “손흥민은 역시 아시아의 에이스다”, “어째서 일본에는 손흥민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는 건가”, “손흥민은 정말 좋은 선수구나.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것이 이해간다”, “손흥민이 아시아의 슈퍼스타가 되어 더욱 활약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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