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의 남편 케빈 페더린, 성적인 망발 해 화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가수 케빈 페더린이 성적인 망발을 해 화제다. 미국 연예전문주간지 'US 위클리'는 페더린이 지난달 28일 앨범 '어메리카즈 모스트 헤이티드(America's Most Hated)'의 홍보 차 출연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어이없는 망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자신이 유명 연예인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잠시 망각했는지 페더린은 라디오에서 "배우 제시카 알바와 쓰리섬(threesome:3명이 참여하는 섹스)하고 싶다"는 지나치게(?) 솔직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또 페더린은 침대에서는 전처인 샤 잭슨보다 스피어스가 더 낫다며 둘을 비교하기도 했다. 페더린은 스피어스의 히트앨범인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에 대해 "딱히 어느 특정곡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들어줄 수가 없다"며 헐뜯었다. 페더린의 망발에 대한 미국 누리꾼들의 반응도 놓칠 수 없는 재미거리. '제럴드 타란트'라는 아이디의 한 누리꾼은 "오, 하느님. 제 목소리가 들리시면 페더린을 죽여주세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펄리'라는 누리꾼은 "알바는 아마도 저 말을 들은 후에 두 번 세 번 연속해서 목욕을 할 것"이라며 알바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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