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허니버터팩, 출시 15일만 누적 판매량 1만개

▲ 미샤의 ‘허니버터팩’이 출시 이후 15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하면서 인기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미샤

허니버터칩의 품귀현상에 힘입어 ‘허니버터’를 차용한 다른 제품군의 인기도 뜨겁다.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의 ‘허니버터팩’이 출시 이후 15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9일 에이블씨엔씨엔씨는 미샤가 지난 1일 선보인 허니버터팩이 비슷한 종류의 신제품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판매 수량의 경우 700여개로 집계됐고, 미샤데이 행사 기간이었던 지난 10일에는 하루 동안 2000개 이상이 팔렸다.

에이블씨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꾸준히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허니버터칩과 같이 아카시아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 추출물, 감자 등의 성분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이다.

에이블씨엔씨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최근 제과 시장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과자의 원료가 실제로 피부 관리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재료들이라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고 설명했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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