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진 2차 교대 병력부터 자연감축, 년말까지 100여명 줄여

자이툰 부대 병력이 9일 교대병력부터 감축이 시작된다고 합동참모부는 8일 밝혔다. 현재 3,200여명인 자이툰 부대 병력은 이번 4진 2차 교대시 40명이 자연 감축되는 것을 시작으로, 금년 연말까지 5차례에 걸쳐 모두 1,000여명이 감축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병력 감축은 지난해 12월 30일 파병연장안 국회 의결시 결정된 것으로, 임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병력보다 파병하는 장병을 줄이는 자연감축 방식을 통해 감축하게 되며, 보병부대를 비롯해 의료.공병요원도 감축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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