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리더인 앨리스의 엉뚱한 반전 매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지난 8일 헬로비너스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신곡 ‘위글위글’의 안무영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안무 촬영 당시 앨리스의 NG 컷을 모은 것으로 평소 섹시한 미모를 자랑하는 앨리스의 인상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상 속에서 앨리스는 자기 파트가 다가오자 카메라 앞에서 연신 사랑의 총알을 쏘아대며 멤버들을 웃기는가 하면 뻔뻔한 표정으로 멤버 나라의 의상을 한껏 들어 올려 나라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또한, 헬로비너스의 다양한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담은 HVTV 속에서 앨리스는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엉터리 발음의 영어를 당당하게 구사하고,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Born Hater)'를 능청스러운 동작과 함께 따라불렀다.
 
앨리스의 엉뚱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과거에도 앨리스는 리얼리티 촬영 중에 멤버 라임의 엉덩이를 깨물어 촬영스태프들까지 폭소하게 만들더니 뮤직비디오 소품을 이용해 백설공주의 마녀를 즉석에서 재연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머감각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아직 긁지 않은 예능 로또"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4차원을 뛰어넘은 앨리스의 반전 매력은 최근 섹시 걸그룹으로 변신한 헬로비너스의 강렬한 무대와는 전혀 다른 신선함으로 어필되고 있으며 예능 유망주의 기대감마저 자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