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도허티, 마약주사 사건으로 긴급체포

영국 선지는 도허티가 자신의 기절한 여성 팬에게 헤로인 주사를 놓고 있는 사진을 독점 게재했다. 사진의 도허티는 부엌 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여성 팬에게 주사를 놓고 이어 자신의 팔에도 주사를 놓고 있는 모습이다. 선지는 사진에 대해 5주 전 런던에 위치한 도허티의 집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영국 경찰 측은 선지를 통해 관련 사진들을 입수하고 사건의 진상을 파악 중에 있다. 지난 29일 런던 거리 한복판에서 독성 물질 투입 혐의로 긴급체포된 도허티는 현재 대질심문을 끝내고 30일 보석에 의해 풀려났다. 또 선지는 케이트 모스와 도허티가 공식적으로 결별을 선언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들의 관계는 현재진행형이라고 폭로했다. 도허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화가 난다. 보도된 사진들은 나를 파멸로 이끌기 위해 연출된 것들"이라는 글을 올리는 등 선지의 보도 내용에 대해 강력 부인하고 있다. 한편 영국 선데이미러는 도허티가 주사를 놓은 이 여성팬의 신분을 조사해 보도했다. 여성팬의 이름은 올해 21세의 로라 매케보이로 학교에서는 얌전한 학생이었으며 밖에서는 놀기 좋아하는 여학생이라고 밝히고 있다. 도허티와는 4년 전 처음 만났으며 둘 사이는 이미 팬과 스타가 아닌 절친한 친구사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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