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의 시스템으로는 문화재의 보호가 힘들듯, 개선책 필요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일 수원시 화성의 불 탄 서장대를 방문, “CCTV, 방범장치, 방염제 처리 등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전통유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후보는 취객의 방화로 전소된 서장대를 꼼꼼히 둘러보고, 문화재 보존을 위한 예산증액과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문화유적지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후보는 관할인 수원시화성사무소 직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눈 뒤 “문화재 이기 때문에 더욱 안전시설 설치에 섬세하고 완벽해야 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 삼아 과감한 문화유적지 개발 예산을 늘려나가야 도민들도 문화적 긍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수원시 화성의 불 탄 서장대를 방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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