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는 대전청사로 거듭나

대전청사관리소(소장 우희철)는 최근 정부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벽을 낮춰 국민속으로 다가가는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오픈하우스 계획의 일환으로 5월 5일(금) 어린이날에 홍보전시관, 열린미술관 등 정부대전청사 문을 활짝 열고, 청사조경수 설명프로그램 및 화분가꾸기 행사를 갖을 예정이며, 입주기관 등과 함께 과학연극관람,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개최한다. 대전청사관리소에서는 그동안 평일에만 개방해 오던 청사내 홍보전시관과 열린미술관을 운영기관인 산림청, 특허청, 통계청 등 입주기관의 협조를 얻어 특별히 어린이날에 개방하기로 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어린이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정부대전청사에서 어린이날 열리는 주요행사로는, 우선 오후 1시부터 조경전문가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갖가지 조경수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식물이야기와 식물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청사 녹지투어를 실시하고, 미리 참가신청을 받은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사 온실에서 꽃씨 심기, 야생화 화분제작하기 체험행사를 갖고 직접 제작한 화분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시부터 청사 전면광장에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와 대전청사관리소가 공동으로 대전시내 20여개 초등학교와 시설아동 500여명을 초청하여 제기차기, 투호, 자치기, 비석치기 등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후생동 대강당에서 최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과학마술팀 ‘펀펀 사이언스’를 초청하여 「마술로 배우는 신기한 과학이야기」연극을 특허청 주관으로 공연하여 어린이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전지방국세청에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하여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전면광장에서 어린이들에게 납세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학생세금문예작품 전시회 및 국세청 4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전청사관리소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가 청사를 방문하게 되는 만큼 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하고, 어린이날 청사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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