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심슨 당돌 발언에 불화설 모락

미국 팝스타 애슐리 심슨이 두 자매의 깊은 유대감을 깨뜨릴 법한 위험한(?) 발언을 했다. 바로 '언니보다 내가 더 섹시하다'는 것. 스코틀랜드의 일간지 데일리레코드는 애슐리 심슨이 선배 가수이자 친언니인 제시카 심슨보다 자신이 더 섹시하고 예쁘다며 당돌한 조크 아닌 조크를 던졌다고 전했다. 심슨은 "내가 키도 더 크고 다리도 더 길다. 게다가 가슴 사이즈도 적당하게 예쁘다"라며 언니보다 우월한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강조했다. 과거 끊임없는 자매 불화설에도 불구하고 심슨은 '우리는 결코 라이벌이 아니다'라며 소문을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또 사람들이 언니를 괴롭힐 때 가장 전투적으로 변한다며 두 자매의 깊은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과감하게 언니 제시카 심슨에게 도전장을 던지며 두 사람의 불화설에 불씨를 더해준 셈이 됐다. 심슨 자매의 이른 바 '장미의 전쟁'은 팬들의 인기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