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헤이먼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강정호에 관심”

▲ 강정호/ 사진: ⓒ넥센 히어로즈

미국 현지 언론 기자가 강정호의 포스팅을 두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언급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강정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존 헤이먼 기자는 강정호 영입에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지만, 이후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가 바로 부정한 바 있다. 또 메츠의 샌디 앨더슨 단장도 “가능성이 낮다”며 한 보 물러선 상태다.

하지만 존 헤이먼 기자는 자신의 SNS에서 공개적인 언론전이라며, 자신의 정보가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도 관심 없다고 밝힌 구단들도 여론을 통해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을 낮추려는 의도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

한편 강정호의 입찰 마감은 미국 현지시간 19일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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