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의 문주란, 아픈 과거사 밝혀

가요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의 가수 문주란이 남진과의 스캔들 때문에 자살을 시도했던 사연을 밝혔다. 문주란은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동숙의 노래'로 데뷔해 '굿바이 홍콩',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등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가슴아픈 첫사랑과 가족사를 밝힌 문주란은 첫사랑과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 남자가 결혼한 후에도 만남을 가지기도 했지만 결국 상처만 남았다고. 그 이후에 사랑을 믿지 않는다는 그녀는 현재 청평에서 자연을 벗 삼아 혼자 살고 있다. 또 6살에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어린 나이에 새 엄마를 받아들여야 했던 가슴 아픈 가족사까지 공개했다. 특히 가수 남진과의 스캔들 때문에 가장 괴로웠다는 문주란은 "스캔들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언론의 보도 때문에 괴로웠다"며 결국 19세 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자살을 시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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