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적 매력의 웨딩드레스 패션 공개

다양한 개성연기로 화제를 불러모으는 김수미가 영화'공필두'에서 봄의 신부로 이색변신! 이번엔 웨딩드레스패션을 공개했다. 극중에서 김수미(권여사)는 팜므파탈적 매력으로 변희봉(필두부)을 꼬드겨 공필두를 고군분투하게 만든 원인 제공자이지만, 결과적으론 그런 공필두의 새어머니가 된 것! 노년의 나이지만, 가슴 깊이 파인 파격적인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김수미를 보며, 이문식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다양하고 개성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수미가 이번엔 영화'공필두'에서 웨딩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변희봉과의 웨딩마치로 '공필두'의 엔딩장면을 장식하게 된 김수미가 선택한 의상은 가슴이 깊이파인 파격적 웨딩드레스 패션과 고상한 진주 액세서리 ! 김수미는 이 같은 의상과 파스텔톤의 화사한 부케가 어우러져 우아한 여신 같은 아우라로 단연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한 신랑 변희봉(필두부)과 식장을 들어서는 김수미의 모습에선 수줍은 신부의 느낌을 여실히 드러내 만년소녀 같은 이미지를 발산했다. 공필두를 3일간의 고군분투 속으로 몰아넣은 원인제공자 김수미가, 결국은 필두부(변희봉)와 웨딩마치를 올리며 영화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극중 김수미(권여사)는 필두를 장가보내려 애를 태우는 변희봉(필두부)을 돕다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필두에게 딴지거는 인물이 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필두가 장가 가는 것이 아니라 변희봉(필두부)이 김수미(권여사)에게 새장가를 가게 된 것! 이날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수미를 보고, 이문식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매력과 우아함이 묻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다”라고 칭송했고, 현장의 스텝들도 여배우인 김유미, 최여진도 반할 고상함과 기품 있는 자태라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김수미가 이색변신으로 열연을 펼쳐, 이문식과 동시에 유쾌한 웃음을 선보일 영화'공필두'가 5월 11일 전국을 폭소천국으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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