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시 공감대 형성위한 대안, 대책 추진해달라”

▲ 수원시의회 박순영 기획경제위원장은 수원시에 화성과 오산 등 인접 지방자치단체와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순영 블로그

경기 수원시의회 박순영(새정치연합·매탄1·2·3·4) 기획경제위원장은 수원시에 화성과 오산 등 인접 지방자치단체와의 통합을 강조했다.

28일 박 위원장은 안전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 화성, 오산 등 3개 시 통합문제는 역사·문화적 동질성을 갖는 지역으로 정체성을 회복한다는 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통합 추진이 계속적으로 무산된 만큼 방법, 시기, 내용 등에서 3개 시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대안과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위원장 이번 행감을 통해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는 다음 행감 때나 확인된다”며 “지적사항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원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분기별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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