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김애리 / 소울샵
메건리가 김태우 부인에게 언어폭력을 시달렸다고 주장하자 김태우 부인 김애리가 반박했다.

메건리 측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2월 말부터 김태우 아내 김애리가 경영이사로, 장모 김모씨가 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10여 년을 함께 일해 온 기존의 경영진 전원을 퇴사시켰다. 메건리가 정상적으로 데뷔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데뷔를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2주 전에는 김태우의 장모인 김 본부장이 애초에 협의해서 계약한 음반, 음원 수익의 5대 5 배분의 부당함을 언급하며 부속합의서에 사인하라고 요구했다"며 "이 과정에서 '사인을 하지 않으면 데뷔에 차질이 생긴다'는 말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메건리 측은 "김애리씨와 김 본부장이 강압적이고 부당한 대우를 했다"며 "언어 폭력에 시달리다가 심한 우울증으로 지난 6월 정신과전문의와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애리측은 같은 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메건리 측 입장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따름이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 법적으로 대응이 가능한지 검토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회사 차량으로 쇼핑을 했다거나,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며 메건리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이간질이라는 것도 직원들이 메건리와 호흡을 맞추면서 개선해야할 부분을 써서 준 걸 말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김애리, 빨리 잘 해결되길”,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김애리, 누구 말이 옳은거지?”,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김애리, 누군가는 거짓말을”,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김애리, 진실이 궁금하다”,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 부인 김애리, 진흙탕 싸움이 됐네”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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