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유기농 콩 판매 모습 /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유기농 콩 판매로 인해 당국의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판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효리가 사진 속 팻말에 '유기농'이라고 표기한 것을 본 누리꾼이 관련 기관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7일 "이효리 씨가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으로 표기한 사안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국 조사와 함께 소속사측은 같은 날 한 매체를 통해 "이효리 씨는 인증제도가 있는 줄 모르고 있었다. 집에서 콩을 재배해서 마을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 의뢰가 들어갔고, 직접 재배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해야겠다는 연락을 받은 상태다.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블로그 이효리 유기농 콩 소식에 네티즌들은 “블로그 이효리 유기농 콩, 헛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 “블로그 이효리 유기농 콩, 황당하겠다”, “블로그 이효리 유기농 콩, 본인은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블로그 이효리 유기농 콩, 아 그런 법이 있구나”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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