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더블더블' 달성하면서 뉴올리언즈 승리로 이끌었다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즈 팰리컨스가 유타 재즈를 제압했다.

뉴올리언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유타 솔트레이크시티 에너지솔루션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NBA 유타와의 경기에서 106-9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앤서니 데이비스는 코트를 40분간 뛰며 개인 통산 최다 43점을 올렸다. 리바운드도 14개나 잡아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뉴올리언즈(7승 5패)는 서부콘퍼런스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유타(5승 9패)는 12위로 떨어졌다.

뉴올리언즈는 3쿼터에서 헤이워드에게 골밑을 내줘 77-72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데이비스가 4쿼터부터 홀로 8점을 올렸고, 경기 종료 1분 21초를 남겨두고는 덩크슛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