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20득점으로 맹활약... 송명근은 트리플 크라운급

▲ OK 저축은행/ 사진: ⓒ뉴시스

OK저축은행이 LIG손해보험을 완파하고 선두를 탈환했다.

OK저축은행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 V-리그’ 남자부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0(25-19 25-21 25-17) 승리를 거뒀다.

이틀 전 삼성화재에게 패했던 OK저축은행은 LIG와의 경기에서는 팀 공격 성공률 65.57%를 기록했다. 로버트랜디 시몬이 20점, 송명근이 17점을 올렸다. 특히 송명근은 후위공격 4개,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2개로 특급 활약을 펼쳤다.

6위 LIG는 2연승이 끊기며 기세가 사그러들었다. 토마스 에드가가 1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경기를 만회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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