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올해 불펜투수의 부진으로 불펜 보강 나선다

LA 다저스가 불펜투수 조엘 페랄타(38)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다저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너리그 페랄타와 좌완투수 애덤 리베라토레를 받고 우완투수 호세 도밍게스와 그렉 해리스를 내주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 시즌 다저스의 선발 투수진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상위권이었고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이 뒷문을 단단하게 잠가줬지만 불펜투수들의 부진이 적잖게 보였다.

페랄타는 지난 2005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후 10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69경기에 등판해 63⅓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리베라토레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지만 올 시즌 트리플Aㅇ서 54경기 등판 6승 1패 평균자책점 1.66의 성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