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 ⓒ 뉴시스

국제연합 반기문 사무총장은 파키스탄 와가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 공격에 대해 “그러한 테러리스트들의 행위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강경한 어조로 비난했다.

반 사무총장은 또한 파키스탄 당국의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일간 현안브리핑에서 말했다.

지난 일요일, 한 남자가 와가 국경검문소에서 국기 하강 의식을 보고 돌아가던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 있는 근처에서 폭탄을 끈 등으로 묶은 이른바 ‘자살 조끼’를 터뜨려 최소 55명이 죽고, 12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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