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자폭테러 / YTN화면캡쳐
파키스탄 자폭테러로 최소 55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인도와 접경 지역인 파키스탄 동부의 국경검문소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60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자폭테러는 국경검문소에서 매일 오후에 열리는 국기하강 행사를 보기 위해 8천여 명이 몰린 가운데 발생했고, 무장 순찰대원과 여성, 어린이도 다수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의 경찰 간부는 10대로 보이는 자살폭탄 테러범이 보안 장벽을 넘는 데 실패한 뒤, 관중이 몰려나온 순간 자폭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파키스탄 자폭테러가 어떤 단체의 소행인지 파키스탄 당국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알 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세력 3곳이 각자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 자폭테러에 네티즌들은 “파키스탄 자폭테러, 무섭다”, “파키스탄 자폭테러, 10대 소년이라니”, “파키스탄 자폭테러, 이런 무서운 일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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