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언론 시사회 열려

▲ 심혜진, 구혜선 / ⓒ 다우더 스틸

심혜진이 구혜선에 시나리오를 칭찬했다.

10월 31일,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구혜선 감독의 영화 ‘다우더’ 기자간담회에는 구혜선과 심혜진을 비롯, 현승민, 윤다경, 이해우, 양현모 등이 참여했다.

이날 심혜진은 “구혜선 감독의 시나리오에 감정에 대한 디테일 잘 살려 있어서 연기하는데 어렵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구 감독이 배우이기도 해서 연기하는데 많은 부분을 열어주고 배려해줬다. 배우로서는 선배지만 연출자의 의견을 존중했다. 본인이 쓴 시나리오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구혜선은 “가족이라는 게 어려운 관계인 것 같다. ‘다우더’는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아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함께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 ‘다우더’는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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