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점수 받을 수 있는 ‘양 1’과 ‘양 2’ 구사 없이 금메달

▲ 양학선/ 사진: ⓒ뉴시스

양학선(22, 한체대)이 전국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양학선은 31일 오후 2시 제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체조 남자 일반 종목별 결선 도마 1·2차 시기에서 평균 15.150을 받으면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어서 김희훈(23, 인천시청) 평균 14.550로 은메달, 하태욱(25, 전북도청) 평균 14.362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양학선은 광주체고 시절인 지난 2008년 대회부터 도마 종목에서는 우승을 거뒀다. 2011년 일반부로 옮겨서도 이번 대회까지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국제대회 출전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양 1’과 ‘양 2’는 선보이지도 않았지만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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