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인과 함께 故 신해철 부검 결정이 확정됐다 / 뉴시스
발인과 함께 故 신해철 부검 결정이 확정됐다.

31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故) 신해철 발인이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팬, 취재진, 넥스트의 멤버들과 서태지, 싸이, 이승철, 윤종신, 윤도현, 타블로, 남궁연 등의 참석했다.
 
서태지는 추도사에서 "우리 가요계가 그의 음악에 많은 빚을 졌다. 항상 최고의 음악을 들려줘 고마웠다"며 "형에게 멋지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었다. 아름다운 추억과 음악을 선물한 그의 이름을 모두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동료 연예인들은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화장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며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에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이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과 함께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발인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꼭 원인을 규명하길”, “발인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그래 스카이병원이랑 싸워야 한다”, “발인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다행이나 원인을 찾을 수 있어서”, “발인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그렇지 원인부터 찾아야지”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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