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티나 브라운, 휴스턴이 동성연애 즐기고 있다며 공개

마약 소굴이 되어버린 욕실 사진이 언론에 공개돼 한동안 팬들을 크나큰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이번에는 동성연애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휴스턴의 욕실 사진을 언론에 공개한 주인공인 그의 시누이 티나 브라운은 최근 휴스턴이 동성연애를 즐기고 있다며 언론에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브라운은 "휘트니가 모르는 여자와 윗옷을 벗고 집안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 휘트니는 마약에 잔뜩 취했을 때마다 가득 모아둔 성행위용 장난감을 사용하기 위해 욕실 문을 잠가 놓고 레즈비언 섹스를 즐긴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이 장난감들은 휴스턴이 자신의 넘쳐나는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수집한 것들이다. 엄청나게 많은 섹스 장난감들이 집안 도처에 널려있을 때마다 아이들이 볼까 염려돼 서둘러 치우지만 조금 지나면 또 그대로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브라운은 마약 과다 복용이 초래한 부작용 때문에 휴스턴이 동성연애자가 되어버렸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확실히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하지만 휘트니는 스스로의 힘으로 이 고비를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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