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 해설위원, 한대화 수석코치, 김성한 전 감독 등 물망

선동열 감독이 자진사퇴하면서 KIA 타이거즈의 차기 감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IA는 지난 25일 선동열 감독의 자진사퇴로 후임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후보에서 빠졌지만 여전히 후보에는 많은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감독 후보에는 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 한대화 현 수석코치, 김성한 전 KIA 감독, 김기태 전 LG 감독, 이강철 넥센 수석코치, 이종범 한화 코치 등이 올라있다.

KIA 감독 자리에는 리빌딩과 선수력을 잘 이끌 수 있는 친화력이 필요하다. 해외진출을 노리는 양현종, 김선빈과 안치홍의 군 입대로 인해 전력에 큰 손실이 생겼다. 결국 그 빈자리는 새로운 선수들로 메워야한다는 것이다.

한편 KIA는 26일부터 마무리 훈련, 29일 미야자키 휴가에서 전지훈련을 떠나 차기 감독 선임이 바빠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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